'항공사 발권 시스템 문제' 드디어 해결...LG 新 외인 에르난데스, 오후 도착 예정 [MH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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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새로운 외국인 투수인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드디어 입국한다.
LG 트윈스는 25일 "에르난데스가 오늘 오후 4시 4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입 당시 LG는 "에르난데스는 직구, 변화구 모두 보더라인 제구가 날카롭고, 뛰어난 피칭 감각을 가진 완성형 우완투수다"라며 "시즌 중 팀에 합류하지만, 빠르게 적응해 1선발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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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LG 트윈스 새로운 외국인 투수인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드디어 입국한다.
LG 트윈스는 25일 "에르난데스가 오늘 오후 4시 4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시 켈리의 빈자리를 메꿀 에르난데스는 신장 185㎝, 몸무게 97㎏의 신장을 갖춘 배네수엘라 국적의 우완투수다.
지난 2018 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에 입단한 에르난데스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35경기에 등판해 11승 7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빅리그 9경기에 등판해 15⅔이닝을 소화하며 1패 평균자책점 6.32를 기록했다.
영입 당시 LG는 "에르난데스는 직구, 변화구 모두 보더라인 제구가 날카롭고, 뛰어난 피칭 감각을 가진 완성형 우완투수다"라며 "시즌 중 팀에 합류하지만, 빠르게 적응해 1선발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에르난데스는 좀 더 빠르게 한국에 입국하려 했으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장애가 발생하면서 항공사 발권 시스템에도 문제가 생겨 한국을 입국하는 데 차질이 있었다.
그러나 마침내 문제가 해결되었고, 무사히 한국에 입국할 수 있게된 에르난데스다.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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