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심경 고백…"뚜밥과 파혼 후 어떻게 지내냐" 물으니 [소셜in]

백승훈 2024. 7. 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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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감스트가 김구라에게 파혼 후 심경을 털어놓았다.

영상에는 감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구라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감스트는 "'나는 솔로' 이런 데 나갈 생각 없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웃음을 터뜨렸다.

김구라는 "그 친구와는 간간히 서로 응원하는 사이냐" 물었고, 감스트는 "아니"라며 아예 갈라섰음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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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감스트가 김구라에게 파혼 후 심경을 털어놓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웹예능 콘텐츠 '김구라쇼' 다섯 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감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구라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감스트는 "'나는 솔로' 이런 데 나갈 생각 없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웃음을 터뜨렸다. 김구라는 "출연자도 괜찮다. 이 친구는 결혼도 안 했다. 정확하게 보진 못했는데 동료 유튜버랑 결혼한다 했다가, 아니라고 했다가. 나중에 두 사람의 변을 보고 알았다. 서로 좁힐 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구나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앞서 감스트는 동료 BJ 뚜밥과 지난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오며 결혼 발표까지 했으나, 지난 3월 파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김구라는 "그 친구와는 간간히 서로 응원하는 사이냐" 물었고, 감스트는 "아니"라며 아예 갈라섰음을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는 "안 맞는 걸 확인하고, 볼 때마다 좋아하는 감정이나 미운 감정이 혼재되니 '더 이상 보지말자' 협의할 수도 있지 않냐"고 이야기했다. 감스트는 "이별이랑 갈라지는 거 자체가 사실 내 성격상 안 된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좀 많이 힘든 시간이었다. (아픔을 잊는 데) 오래 걸릴 줄 알았다. 빨리 괜찮아져서 다행인 것 같다. 힘들어서 방송을 그만두고 쉬러 갔으면, 복귀했을 때 내려간 걸 다시 올리는 게 힘들 것 같았다. 나만 힘든 게 아니고 세상 사람들 다 힘드니까, 이 꽉 깨물고 다시 방송을 열심히 했던 게 다행이라는 걸 많이 느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이번 그 일이 자기가 이성을 보는 것에 있어서 시야가 넓혀질 것"이라면서도 "만약에 다음에 누군가를 만나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그건 고칠 수 없는 네 고질병"이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그리구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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