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장기적 '환경보전 관리·이용·복원' 토대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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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최근 경기도로부터 '2035 환경계획'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
아울러 환경보전 관리·이용·복원 등에 대한 계획과 정책을 제시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25일 전했다.
이와 함께 과천시는 다음 달 '2035 환경계획'에 대한 세부 사업(31개 지표 38개 사업) 이행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계획 이행 여부 및 달성 수준을 모니터링하는 가운데 환경정책 위원회를 통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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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최근 경기도로부터 ‘2035 환경계획’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 아울러 환경보전 관리·이용·복원 등에 대한 계획과 정책을 제시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25일 전했다.
앞서 과천시는 좋은 환경을 만들거나, 보존되어야 할 자연환경을 유지 또는 재건하기 위한 환경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경기연구원과 함께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9개 분야의 환경적 요인에, 분석에 주력했다.
자연생태·토양, 대기·미세먼지, 통합 물 환경, 자원순환, 소음·진동 환경보건, 자연재해 및 도시방재, 기후변화 및 에너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했다.
특히, 과학적이고 세밀한 분석 과정과 기법으로 지난해 11월 환경부가 주최한 ‘2023 공간환경 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가운데 여타 도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천시는 다음 달 ‘2035 환경계획’에 대한 세부 사업(31개 지표 38개 사업) 이행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계획 이행 여부 및 달성 수준을 모니터링하는 가운데 환경정책 위원회를 통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도시개발과 함께 환경계획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에 수립된 환경계획을 바탕으로 환경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끌어 나가는 등 ‘탄소중립도시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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