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출산·다자녀 공무원 인사가점 부여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다자녀 공무원에게 인사 실적가점을 주기로 했다.
김해시는 2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출산·다자녀 공무원에게 인사가점 부여가 가능하도록 인사규칙 개정안을 의결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6월 정부가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만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직사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국가 최대현안인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무원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지 않고 출산과 육아를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시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다자녀 공무원에게 인사 실적가점을 주기로 했다.
김해시는 2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출산·다자녀 공무원에게 인사가점 부여가 가능하도록 인사규칙 개정안을 의결했다. 출산한 공무원은 출산 이후 첫 근무성적평정에 첫째 자녀부터 1명당 0.5점을 부여하고 7세 이하 미취학아동이 2자녀 이상인 6급 이하 공무원은 2자녀 0.3점, 3자녀 이상은 0.5점의 가점을 부여하여 다자녀를 출산·양육하는 직원에게 승진 기회를 넓혀 줄 방침이다.
김해시는 또 출산이나 육아 휴직 후 복직자가 근무평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평가제도를 보완하고 승진 지체나 경력 단절을 걱정해 자녀 출산을 미루거나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시책으로, 실적가점에 관한 인사규칙 개정사항은 올해 하반기 공포되면 1년 후부터 적용 가능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6월 정부가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만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직사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국가 최대현안인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무원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지 않고 출산과 육아를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6세 이상~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1일 2시간의 교육지도시간을 신설해 7월 11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연간 10일 이내에서 가족돌봄휴가와 육아를 위한 주 15~35시간 내 시간선택제 근무도 시행 중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불륜 의혹 후폭풍' 강경준 父子 '슈돌' 출연 회차 삭제
- '김건희 논문 검증' 공언한 신임 총장…숙대, 선출 재표결 검토
- 숲가꾸기가 우리 숲에 도움된다?[노컷체크]
- 쯔양 前남친 변호사 거짓말 협박?…유서엔 "과거 안 퍼뜨려"
- [인터뷰]"매트 사망 태권도장, 보증금 올려 급매로 내놨더라"
- 한동훈 "채상병 특검 강력 반대…與분열할거란 얄팍한 기대는 착각"
- 속초서 승용차가 보행자·차량 들이받아…1명 사망·4명 부상
- 경찰, 수제버거집 침입해 세제 테러한 30대 여성 '추적'
- 이복현 "티몬·위메프 현장점검 중…걱정 끼쳐 송구"
- 차량에 혼자 있는 6살 아이 납치 시도…50대 징역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