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며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1억 원 챙긴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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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원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1억 원에 가까운 현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쯤 청주시 오창읍의 한 길거리에서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 B(40대)씨에게 현금 1500만 원을 가로채는 등 지난 6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전국을 돌며 피해자 7명으로부터 총 9200만 원의 현금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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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주 청원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보이스피싱 피해자들로부터 1억 원에 가까운 현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쯤 청주시 오창읍의 한 길거리에서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 B(40대)씨에게 현금 1500만 원을 가로채는 등 지난 6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전국을 돌며 피해자 7명으로부터 총 9200만 원의 현금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온라인 구직 플랫폼에서 일당 10만 원에 건당 수수료를 별도로 준다는 사무직 채용 공고를 본 뒤 보이스피싱 조직에 들어가, 텔레그램으로 지시를 받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현금을 전달한 2차 보이스피싱 일당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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