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값 하락폭 2주 연속 '전국 최대'…36주째 뚝뚝

김종엽 기자 2024. 7. 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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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36주 연속 하락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0.11% 떨어져 2주 연속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서구(-0.16%)는 내당동과 중리동, 수성구(-0.14%)는 파동과 수성동 위주로 하락 폭이 컸다.

다만, 달성군(0.02%)은 이달 둘째주(-0.05%) 하락 전환 이후 3주 만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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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7월 넷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36주 연속 하락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0.11% 떨어져 2주 연속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지난해 11월 셋째 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36주째 이어졌다.

매매가 하락은 수성구(-0.18%) 수성동과 파동, 서구(-0.18%) 내당동과 중리동, 달서구(-0.17%) 월성동과 상인동에서 두드러졌다.

아파트 전셋값도 0.07% 떨어져 41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서구(-0.16%)는 내당동과 중리동, 수성구(-0.14%)는 파동과 수성동 위주로 하락 폭이 컸다. 다만, 달성군(0.02%)은 이달 둘째주(-0.05%) 하락 전환 이후 3주 만에 상승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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