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부산지역 땅값 0.55% 올라

염창현 기자 2024. 7. 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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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부산지역의 지가가 0.55% 올랐다.

또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 토지 포함)는 3만8418필지가 거래됐다.

올해 상반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92만9554만 필지로, 전년 동기(37만4658필지)에 비해 7.7% 감소했다.

부산의 올해 상반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3만8070필지)보다 0.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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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0.82% 기록한 후 3분기 만에 최다
지난해 상·하반기에는 각각 -0.04%, 0.22% 기록
토지 3만8418필지 거래… 전년 동기보다 0.9% ↑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부산지역의 지가가 0.55% 올랐다. 또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 토지 포함)는 3만8418필지가 거래됐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의 지가 상승률은 0.99%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0.76%)보다 0.23%포인트, 전년 상반기(0.06%) 대비 0.93%포인트 높아졌다. 지역별 변동률은 수도권 1.26%, 비수도권 0.52%였다.

올해 상반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92만9554만 필지로, 전년 동기(37만4658필지)에 비해 7.7% 감소했다. 용도별 거래량은 주거지역 45만2956필지, 관리지역 18만2491필지, 상업지역 7만3776필지,녹지지역 6만9718 필지, 농림지역 6만5781필지 등이었다.


부산지역 지가 상승률은 2분기 연속 상승했다. 2021년 하반기 2.11%였던 지가 변동률은 2022년 상반기 1.91%, 하반기 0.82% 등으로 하락했다. 또 지난해 상반기에는 -0.04%까지 내려앉았다. 그러나 하반기 0.22%로 반등한 뒤에는 오름세를 이어간다. 올해 월별 수치는 1월 0.03%, 2월 0.04%, 3월 0.08%, 4월 0.12%, 5월 0.13%, 6월 0.14%로 조사됐다. 올해 1월부터는 지속해 상승하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돌발 변수가 없으면 이 같은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지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20년 하반기의 2.17였다. 울산과 경남의 지가 변동률은 0.56%, 0.39%였다.

부산의 올해 상반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3만8070필지)보다 0.9% 늘었다. 그러나 2023년 하반기(4만4942필지)에 비하면 14.5% 줄었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의 상반기 평균 거래량은 6만4092필지였다. 순수토지는 3958필지가 거래됐다. 전년 동기(4432필지)와 전분기(4131필지)보다는 각각 10.7%, 4.2% 줄었다. 최근 5년간에는 평균 8244필지가 사고 팔렸다. 울산의 전체토지 및 순수토지 거래량은 1민7580필지, 3841필지였다. 경남의 수치는 각각 6만6564필지, 3만2936필지로 파악됐다.

지가 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 자료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eb.or.kr/r-one)과 ‘국토교통 통계누리’(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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