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티몬·위메프서 구매한 숙박 상품, 사용 불가"

우지수 2024. 7. 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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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는 최근 발생한 티몬,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에 대응해 티몬·위메프에서 구매한 숙박 상품의 사용을 중지한다고 25일 밝혔다.

티몬·위메프에서 구매한 야놀자 숙박 상품은 입실일 기준 이달 28일 건까지만 사용 가능하고 오는 29일부터 입실하는 상품은 사용할 수 없다.

야놀자 측은 "제휴점이 입는 피해에 대해서는 티몬, 위메프의 대금 정산 지연과 관계없이 야놀자가 책임지고 지급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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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9일 이후 입실일 상품 일괄 정지

야놀자가 티몬과 위메프에서 구매한 숙박 상품에 대해 입실일 기준 오는 29일 상품부터 사용을 일괄 중지한다고 밝혔다. /우지수 기자

[더팩트|우지수 기자] 야놀자는 최근 발생한 티몬,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에 대응해 티몬·위메프에서 구매한 숙박 상품의 사용을 중지한다고 25일 밝혔다.

야놀자에 따르면 고객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일괄 사용 불가 처리를 결정했다.

티몬·위메프에서 구매한 야놀자 숙박 상품은 입실일 기준 이달 28일 건까지만 사용 가능하고 오는 29일부터 입실하는 상품은 사용할 수 없다.

야놀자 측은 "제휴점이 입는 피해에 대해서는 티몬, 위메프의 대금 정산 지연과 관계없이 야놀자가 책임지고 지급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결제 취소, 환불 절차는 티몬·위메프를 통해 진행해 달라고 공지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일련의 사태로 고객 피해가 커지거나 여행 업계가 위축되지 않도록 빠르게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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