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비리 의혹’ 대전 서구청 비서실장 압수수색

강은선 2024. 7. 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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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비서실장이 입찰 계약 관련 비리 의혹으로 경찰에 압수수색을 당했다.

25일 경찰과 대전 서구 등에 따르면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서구청 비서실장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등을 확보했다.

앞서 경찰은 비서실장 A씨의 자택과 차량·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22년 8월 민선 8기 서철모 서구청장 취임과 함께 공직에 입문해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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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비서실장이 입찰 계약 관련 비리 의혹으로 경찰에 압수수색을 당했다. 
대전 서구청 전경. 서구 제공
25일 경찰과 대전 서구 등에 따르면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서구청 비서실장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등을 확보했다. 앞서 경찰은 비서실장 A씨의 자택과 차량·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입찰 계약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압수수색 후 A씨는 전날까지 정상 근무했으나 이날은 연가를 내 출근하지 않았다. A씨는 2022년 8월 민선 8기 서철모 서구청장 취임과 함께 공직에 입문해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서구 관계자는 “영장은 비서실장 개인 앞으로 발부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구청에서도 어떤 내용인지는 경위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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