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넥스, 산업부 바이오 소부장 전문 기업 인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모넥스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부장 전문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레모넥스는 이번 바이오 소부장 전문기업 인증 외에 중소벤처기업부 K-예비유니콘 선정, 이노비즈 (INNO-BIZ) 인증, 산업통상자원부 국가 신기술 NET 인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 기업연구소(ORC)' 지정 등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모넥스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부장 전문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산자부는 소부장 개발·제조 기업 중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회사 하는 기업을 선정해 전문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레모넥스는 이번 바이오 소부장 전문기업 인증 외에 중소벤처기업부 K-예비유니콘 선정, 이노비즈 (INNO-BIZ) 인증, 산업통상자원부 국가 신기술 NET 인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 기업연구소(ORC)' 지정 등을 받았다.
디그레더볼-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기구인 감염병예비혁신연합(CEPI)으로부터 인정받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mRNA 백신과 siRNA 유전자치료제 임상 1상 시험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 결과를 확인하는 등 국내 mRNA 신약 개발을 이끌고 있다.
원철희 레모넥스 대표는 "이번 바이오 소부장 전문기업 확인을 통해 국내 mRNA 백신, 항암백신, 유전자세포치료제 핵심 기술로 사용 가능한 디그레더볼 약물전달체 공급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가 올해 4월 발표한 바이오 소부장 기술개발 로드맵에 따르면 세계 매출 100대 의약품 중 바이오의약품 매출 비중은 2012년 38%에서 2020년 52%로 절반을 넘어섰다. 2026년엔 5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바이오 소부장 시장규모는 2022년 358억 달러에서 2029년 708억 달러로 연평균 10% 내외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원부자재의 92% 정도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 소부장 상위 5개 기업(미국 써모피셔·싸이티바, 독일 머크·싸토리우스 등)이 전체 시장의 75%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직후 산업통상자원부는 후속조치로 mRNA 등 차세대 백신 원부자재를 포함해 바이오소부장 지원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4월 정부는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개최해 2033년까지 바이오 소부장 80개 품목에 단계적 R&D 개발을 추진하고 4000억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정연 "성수동 한강뷰 아파트 1억 주고 샀다"…전현무 탄식 [집코노미-핫!부동산]
- 김건희, 명품백 논란 첫 사과…"심려 끼쳐 국민께 죄송"
- "신입도 400만원 받는다"…역대급 실적 SK하이닉스 '성과급 잔치'
- "직접 왔으니 망정이지" 환불원정대 우르르…현장은 '아수라장' [현장+]
- '속 더부룩' 해서 소화제 먹었는데…병원 갔더니 '날벼락' [건강!톡]
- [단독] "실업급여 토해내게 생겼다"…'초유의 사태' 벌어질까
- '복날 살충제 사건' 할머니들 집에서 '증거' 나왔다
- "편의점 안 가도 되겠네"…3000원대 도시락 내놓자 '불티'
- "故 김민기 조문객 식사비로 써달라"…이수만, 5000만원 건넸다
- "코로나 때 지은 아파트 무조건 피해라"…경고 나온 이유 [돈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