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 원어민과 함께하는 '늘봄 썸머스쿨' 등

하경민 기자 2024. 7. 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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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7일부터 8월31일까지 교육원에서 부산 시내 초등학교 3~6학년 240여 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늘봄 썸머스쿨'을 운영한다.

부산 서부교육지원청 서부기초학력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8월7일까지 관내 초등 11개교 3·4학년 학생 121명을 대상으로 '기초튼튼 마음탄탄 학력캠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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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7일부터 8월31일까지 교육원에서 부산 시내 초등학교 3~6학년 240여 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늘봄 썸머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돕고,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앞으로 우리의 일상이 될 기후 재난'을 주제로 '기후 위기가 바다와 다리의 구조에 미치는 영향: 우리의 미래 일상 현실', '해양 순환과 기후 변화: 예술적 과학전시물을 통해 알아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과학전시물을 직접 관찰하고 실험과 체험활동에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게 된다.

◇서부교육지원청, 초등생 기초튼튼 마음탄탄 학력캠프

부산 서부교육지원청 서부기초학력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8월7일까지 관내 초등 11개교 3·4학년 학생 121명을 대상으로 '기초튼튼 마음탄탄 학력캠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과별 학습 기초를 다지는 '기초튼튼 프로그램'과 학습 동기를 높여줄 '마음탄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습코칭단 12명이 학교를 방문해 교당 20차시를 지도할 예정이다.

기초튼튼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한 국어 교실 ▲과학 교구를 통해 배우는 과학 교실 ▲블록 큐브를 활용한 수학 교실 ▲LED 액자로 우리 고장을 이해하는 사회 교실 ▲DIY 영어 이니셜 키링을 활용한 말하기 중심 영어 교실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기초를 다져준다.

마음탄탄 프로그램은 푸드테라피, 원예치료, 집단상담,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 증진을 돕는다.

◇북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교육

부산 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2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조리 종사자 등 5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1부 초·중학교, 2부 고교 및 특수학교로 나눠 최근 발생 빈도가 높은 식중독 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교육은 이성혜 양덕초등학교 영양교사의 강의로 진행한다. 이 교사는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식중독 발생 현황·동향을 설명하고, 사례를 들어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준다. 교육지원청은 당일 미참석자들의 위생교육을 위해 교육 영상을 녹화해 학교 현장에 배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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