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쯤이야' 오타니에 가공할 '킬러' 등장...올 시즌 5차례 모두 삼진으로 잡아, 누구?
강해영 2024. 7. 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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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는 기계가 아닌 인간이다.
올 시즌 4번 만나 모두 오타니를 삼진으로 잡았다.
오타니는 이날 복귀한 로비 레이에게도 두 차례 삼진을 당하는 등 3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9번째 한 경기 3삼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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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는 기계가 아닌 인간이다. 그에게도 천적은 있다.
2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오타니가 타석에 들어서자 관중석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오타니에 대한 관심 때문이 아니었다. 상대 투수때문이었다.
마운드에는 구원투수 에릭 밀러(26)가 있었다.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좌완 밀러는 '오타니 킬러'다. 올 시즌 4번 만나 모두 오타니를 삼진으로 잡았다.
8회 1사1루에서 둘은 또 만났다. 결과는 밀러의 완승. 6구째 체인지업에 루킹 삼진이었다. 이번 시즌 5타석 5삼진이 됐다.
오타니는 이날 복귀한 로비 레이에게도 두 차례 삼진을 당하는 등 3삼진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3삼진이었다. 최근 6경기 12삼진이기도 했다. 올 시즌 9번째 한 경기 3삼진이다.
다저스는 3-8로 패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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