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접종률 31→46% 급증

장지현 2024. 7. 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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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울산 처음으로 65세 이상 주민에게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해 접종률을 크게 높였다.

동구는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백신을 무료 접종했다고 25일 밝혔다.

65세 이상 주민 대상포진 접종률은 사업 시행 전 31.1%에서 46.1%로 급증했다.

대상포진은 한 번만 접종하면 평생 예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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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가 울산 처음으로 65세 이상 주민에게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해 접종률을 크게 높였다.

동구는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백신을 무료 접종했다고 25일 밝혔다.

시행 결과 어르신 5천866명이 접종을 마쳤다.

65세 이상 주민 대상포진 접종률은 사업 시행 전 31.1%에서 46.1%로 급증했다.

대상포진은 한 번만 접종하면 평생 예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비용이 많이 들어 경제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 접종률이 낮았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올해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차질 없이 예산을 확보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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