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본사 몰려온 소비자들

문호남 기자 2024. 7. 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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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이커머스 업체 '큐텐(Qoo10)'의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금 지연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품 환불을 받으려는 고객들이 본사를 찾고 있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위메프 본사는 환불을 받으려는 고객들로 북적였다.

강남구 신사동 티몬 본사에도 정산 받지 못한 피해자와 환불 요구를 하는 소비자들이 몰려들고 있지만 사측이 현장 대응에 나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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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결제 취소가 막히자 환불을 받기 위해 찾아온 수백여 명의 소비자들이 위메프 관계자로부터 환불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문호남 기자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위메프 사무실에서 고객들이 환불 절차를 밟고 있다. 문호남 기자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앞에서 피해자들이 환불을 요구하며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앞에 한 피해자가 환불 실패 안내문을 기자에게 보여주고 있다. 백동현 기자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사옥 앞에서 소비자들이 번호표를 받고 입장을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싱가포르 이커머스 업체 ‘큐텐(Qoo10)’의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금 지연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품 환불을 받으려는 고객들이 본사를 찾고 있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위메프 본사는 환불을 받으려는 고객들로 북적였다. 류화현 위메프 공동대표는 이날 본사에서 피해자들에 고개 숙여 사과하고 피해 보상을 약속했다.

위메프는 결제자 이름과 연락처, 예약번호, 상품명, 환불요청 수량, 예금주 이름과 계좌번호를 종이에 적게 한 뒤 순차적으로 환불금을 입금해주고 있다.

강남구 신사동 티몬 본사에도 정산 받지 못한 피해자와 환불 요구를 하는 소비자들이 몰려들고 있지만 사측이 현장 대응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곳을 찾은 피해자들은 밖에서 대기하며 환불을 요구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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