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촉구

서순규 기자 2024. 7. 25.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의회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25일 제33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 일류 농식품 관리기관'이라는 비전과 '농업인에게 안정적 소득 지원, 국민에게 안전한 농식품 공급'이라는 비전과 임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광양사무소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광양시의회가 제33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광양시의회 제공)2024.7.25/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25일 제33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광양시는 전남 22개 시군 중 농업인 수가 9번째로 많고, 농업경영체 수도 11번째로 많고, 친환경 인증면적은 5번째로 많은데도 불구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없는 세 지역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광양시는 전체 인구의 약 1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 등록, 공익직불제 점검, 친환경 인증, 농식품 원산지 단속 등 농산물 품질관리에 대한 행정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농업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령의 농업인들이 최대 70㎞ 떨어진 순천사무소를 버스로 3번 환승해 방문하는 등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시의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 일류 농식품 관리기관'이라는 비전과 '농업인에게 안정적 소득 지원, 국민에게 안전한 농식품 공급'이라는 비전과 임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광양사무소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