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1금고 농협은행·제2금고 전북은행 지정

전북자치도 남원시청 전경(남원시 제공)/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남원시는 금고지정 심의위를 통해 내년부터 4년 동안의 시 자금 관리 금고로 농협은행(제1금고)과 전북은행(제2금고)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내년부터 2028년 말까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고향사랑기금을 맡게 된다. 전북은행은 11개의 기금(고향사랑기금 제외)을 맡아 운영한다.

남원시는 시 금고 지정 공고 뒤 금고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협의할 방침이다. 이어 약정을 체결하고 내년 1월1일부터 금고 업무를 개시한다.

남원시 금고 지정심의위원회 관계자는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남원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주민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제1, 제2 금고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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