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한때 제2의 메시 별명도 이제 민망...또 부상 아웃→미국 투어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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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 파티가 또 부상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는 오른쪽 발바닥 부상을 당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복귀 여부는 회복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이 기대하던 최고 유망주 파티는 2019-20시즌에 프로 데뷔를 마쳤다.
부상과 부진이 반복되자 사비 감독은 파티를 주전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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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안수 파티가 또 부상을 당했다. 바르셀로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는 오른쪽 발바닥 부상을 당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복귀 여부는 회복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고 전했다. 프리시즌 동안 몸 상태를 끌어올려 한지 플릭 감독 눈에 들어야 하는데 또 부상을 당하면서 고개를 숙이게 됐다.
부상이 또 발목을 잡았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이 기대하던 최고 유망주 파티는 2019-20시즌에 프로 데뷔를 마쳤다. 각종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면서 유럽 최고 유망주로 평가가 됐다. 제2의 리오넬 메시이자 스페인 공격을 이끌 차세대 자원으로 불렸다. 그러다 아이사 망디 태클에 무릎 부상을 당해 한동안 빠져 있었다. 파티 커리어가 꼬이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긴 재활을 끝내고 돌아온 이후에도 부상이 연이어 발생했다. 연이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성장이 멈췄다. 메시 뒤를 이어 10번을 달았는데도 마찬가지였다. 부상과 부진이 반복되자 사비 감독은 파티를 주전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파티는 주로 교체로 뛰었는데 나올 때마다 부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파티는 임대를 모색했다. 토트넘 훗스퍼행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브라이튼으로 갔다.
브라이튼에서 부활을 꿈꿨으나 기대 이하 활약을 보였다. 부상이 또 발목을 잡았고 출전을 해도 기대에 전혀 못 미쳤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남은 시즌 도안 파티를 쓸 생각이 없어 보인다. 브라이튼 경기에서 파티는 종적을 감췄다. 브라이튼에서 실패를 하면서 임대 연장, 완전이적도 되지 않았고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바르셀로나에선 자리는 없다. 라민 야말, 페르민 로페즈 등이 성장을 했고 파블로 가비, 페드리가 부상에서 다 회복해 돌아온다면 2선에 자리가 없다. 여기에 니코 윌리엄스를 영입할 생각인 바르셀로나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에서 플릭 감독이 왔다고 해도 파티를 바라보는 시선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임대보거나 아예 팔 생각도 있을 생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파티는 바르셀로나의 미국 투어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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