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의장, 대학생 인턴과 간담회…"미래 자양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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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4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제5기 대학생 인턴 19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상명대 김태희 인턴이 '타 지자체의회와 달리 서울특별시의회가가지고 있는 특별한 점이 무엇인지' 질문하자, 최 의장은 "여러가지 분야에서 서울시의회가 타 지자체의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예를 들어 서울시의회는 6개 출자기관 대표자 선임시 지방의회 최초로 청문회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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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4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제5기 대학생 인턴 19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 의장은 "인턴들의 지원동기를 들어보니 오히려 배울 점이 많다. 지방자치와 정책이 생성되는 과정을 궁금해하는 젊은이들을 대하니 뿌듯하다"고 밝혔다.
제5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시의회가 서울 소재 15개 대학과 연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 19명은 여름방학 6주간 19명의 서울시의회 의원이 제안한 19개 정책과제를 연구하며 의정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과 서울시의회의 역할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경희대 고가연 인턴이 의장이 어떻게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와 가장 관심있는 사회문제가 무엇인지 묻자 최 의장은 "정치생활은 원대한 꿈으로 시작한 것은 아니었으나 오히려 정치인의 길을 걷고부터 꿈이 커지는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 의장은 최근 관심있는 분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하나의 대안인 '늘봄학교'을 언급하며 "교육과 보육의 통합돼 이뤄진다면 우리사회가 좋은 방향으로 한걸음 더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명대 김태희 인턴이 '타 지자체의회와 달리 서울특별시의회가가지고 있는 특별한 점이 무엇인지' 질문하자, 최 의장은 "여러가지 분야에서 서울시의회가 타 지자체의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예를 들어 서울시의회는 6개 출자기관 대표자 선임시 지방의회 최초로 청문회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의장은 "여러분들의 정책연구과제가 심도있게 연구돼 서울시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짧은 6주간의 인턴 생활이지만 이 곳에서의 경험이 미래의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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