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서특단장, 태풍 대비 선박 피항지 현장 점검

중부해양경찰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25일 태풍 집중 발생 시기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비함정 태풍 피항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생덕 단장은 태풍 북상 시 경비함정들이 피항지로 사용하는 인천 내항을 방문해 갑문 운영 방식과 선박 진출입 절차 등 살펴보고, 내항 피항부두 주변의 계류 시설물, 주변 위험요소 등을 집중 점검했다.

서특단은 태풍 북상 시 대형 경비함정 2척을 선박 항로상에 배치해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박생덕 단장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의 피해가 없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