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둔치 물놀이장' 내달1일부터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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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학동 남한강둔치 시민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인 야외 물놀이장 시설을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이충우 여주시장은 "그동안 방치되다시피 한 오학동 둔치에 물놀이장을 비롯한 어린이 놀이시설, 다목적 광장, 관광농업단지 조성으로 시민들의 쉼터와 여가공간이 형성되고, 나아가 외지에서도 찾아오는 힐링 공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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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을 맞아 이 시장이 "여주를 가보고 싶은 곳, 그리고 바라만 보는 곳이 아니라 즐기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라는 일성으로 내년 5월 '2025년 여주시 관광비전' 발표와 함께 '관광 원년' 일환으로 치수에서 친수로 '新성장동력' 남한강 관광 인프라 구축의 결과다.
야외 물놀이장은 총면적 6373㎡ 규모로, 테마형 조합 놀이대, 대형버킷, 미끄럼틀, 유수풀(148M) 등 물놀이 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간이 탈의실, 휴게공간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 개방이지만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025년부터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야외 물놀이장의 1,450톤의 물은 ICT 스마트 여과기 3대를 이용한 실시간 수질 확인 시스템으로 깨끗한 수질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시 클리너 운영으로 쾌적한 물놀이장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관리요원과 간호사를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도 방지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불편 사항이나 건의 사항은 적극 수용하여 2025년부터 보다 나은 시설과 서비스로 정식 개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충우 여주시장은 "그동안 방치되다시피 한 오학동 둔치에 물놀이장을 비롯한 어린이 놀이시설, 다목적 광장, 관광농업단지 조성으로 시민들의 쉼터와 여가공간이 형성되고, 나아가 외지에서도 찾아오는 힐링 공원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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