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화학 "이구환신 효과 크지 않아…공급과잉 지속"

이시은 2024. 7. 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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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석유화학 시황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본 가운데, 중국의 경기부양책인 이구환신의 수혜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 하반기 시황은 수급밸런스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중국 부양책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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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LG화학은 석유화학 시황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본 가운데, 중국의 경기부양책인 이구환신의 수혜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LG화학 CI. [사진=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 하반기 시황은 수급밸런스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중국 부양책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구환신 청잭은 제품별로 상이하지만, 수급밸런스 회복 이상의 큰 폭의 효과는 없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면서 "제품별로 자동차와 가전 분야의 ABS나 고무 제품 같은 경우 소폭의 수요 회복과 공급과잉 완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부동산 건축 분야의 PVC 같은 제품은 수요 회복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극복 회복은 기대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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