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합성 아냐?” 싸이 옆 차은우, 비현실적 ‘남신’ 자태[SNS는 지금]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차은우가 ‘워터밤’에 이어 싸이의 ‘흠뻑쇼’에도 참여한다.
지난 24일 싸이의 SNS 채널에는 “the biggest THX to #박지환 and @eunwo.o_c”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두 장과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사진 속 싸이는 박지환과 차은우를 사이에 두고 팔짱을 끼고 있었다.
눈길을 끈 건 싸이 옆에서 포즈를 취하는 비현실적인 아우라를 풍기는 차은우의 모습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차은우씨는 합성인가요”, “차은우님은 AI인가요?”, “한 사람만 그림체가 다른데, 필터 씌웠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 8일 ‘2024 워터밤 서울’에 참여한 사진을 SNS 계정에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속 차은우는 물에 흠뻑 젖어 속살이 비치고 있었다. 누리꾼들은 “평생 스프라이트 모델 길만 걸어”, “워터밤 재밌었나보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후 차은우는 ‘GQ KOREA’와의 인터뷰에서 ‘워터밤 2024’ 후기를 들려줬다. 차은우는 “내가 가도 되는 장소인가, 괜찮나? 이런 생각을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긴장을 많이 했다”며 “그래서 그런지 관객 분들의 호응이 그 당시에는 잘 안 들렸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폭우로 중단됐던 싸이의 ‘흠뻑쇼 과천’ 공연은 오는 8월 31일 재개된다. 싸이 측은 “티켓을 예매한 사람들은 별도의 예매 절차 없이 재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기존 예매한 좌석 등급, 번호, 매수, 티켓 수령 방식 등이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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