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고 '킬링 보이스', 9월 라이브 콘서트 개최…김준수·김윤아·규현·빅마마 등 라인업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제공=딩고

딩고의 대표 콘텐츠 '킬링 보이스'가 오프라인 공연으로 재탄생한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의 대표 음악 채널 딩고 뮤직은 오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라이브 콘서트 '딩고 뮤직 콘서트 '킬링 보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딩고 뮤직이 유튜브 채널 오픈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오프라인 콘서트. 국내 최초 라이브 뮤직 콘텐츠로 시작해 오프라인까지 영역을 넓히는 딩고의 행보에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딩고 뮤직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뮤지션들의 실제 라이브 공연으로 짜릿한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타이틀을 '킬링 보이스'로 내건 만큼, 관객들이 뮤지션의 보이스와 퍼포먼스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최고의 음향 시스템과 딩고 뮤직만의 특별한 무대를 세팅한다.

딩고 뮤직 관계자는 "'킬링 보이스'에 출연한 뮤지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무대를 보여줬지만, 온라인이기 때문에 그들의 감정을 듣는 분들이 온전히 느끼지 못하셨을 것 같다. 뮤지션과 대중이 직접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올가을에 처음으로 마련하게 됐다"라며 공연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함께하는 뮤지션들이 가을과 특히 잘 어울리는 분들이기도 하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무드가 가득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노래로 함께 호흡하고, 서로의 마음을 느끼고 공명하는, 감성 충만해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강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번 콘서트 라인업에는 '킬링 보이스'에 출연해 폭발적인 조회수를 자랑하며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총 8팀의 뮤지션 권진아, 규현, 김윤아, 김준수, 김필, 빅마마, 이하이, 정준일(*가나다순)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관계자는 "오프라인 공연의 첫 포문을 여는 만큼, 반응과 기대가 폭발적이었던 뮤지션을 꼽았다"라며 "'킬링 보이스'에 출연한 뮤지션들은 이미 실력이 검증된 최정상 아티스트들이기 때문에 공연 퀄리티에도 큰 기대를 하셔도 좋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알찬 공연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온·오프라인 경계를 벗어나 음악으로 모두를 '킬링'할 딩고 뮤직의 유일무이한 콘서트 '딩고 뮤직 콘서트 '킬링 보이스''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오는 29일 오후 7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를 오픈한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카라, 세븐틴, 비투비, 엑소, 악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바 있다.

아이유는 딩고 콘텐츠 사상 첫 6400만 뷰를 달성했고, 태연은 조회수 4300만 뷰를 돌파하며 '2022년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동영상' 2위에 등극했다. 악뮤 역시 2100만 뷰를 돌파하며 '2023년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동영상' 2위를 기록하는 등 콘텐츠 파워를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