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 강렬 비주얼 변신…'더스크' 콘셉트 포토 방출

윤산하, 다음 달 6일 '더스크' 발매
콘셉트 포토 8장 공개

윤산하가 '더스크'로 돌아온다. 판타지오 제공

그룹 아스트로(ASTRO)의 윤산하가 콘셉트 포토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윤산하는 25일 판타지오 공식 SNS를 통해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의 콘셉트 포토 8장을 모두 공개했다.

'더스크 폴스(DUSK falls)'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포토 속 윤산하는 황혼의 시간을 무드별로 표현하고 있다. 먼저 따스한 노을빛을 받아 아련한 분위기를 내뿜는 윤산하의 비주얼이 두 장의 사진을 채웠다.

이어진 컷에서 그는 흑백 톤을 뚫고 나오는 짙은 아우라로 눈길을 끌었다. 하늘색과 어우러지는 몽환적인 감성으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남색빛으로 물든 윤산하의 모습, 그리고 어둠이 내려앉은 밤 그의 강렬한 비주얼 변신은 마지막을 장식했다.

윤산하가 콘셉트 포토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판타지오 제공

'더스크'는 윤산하가 데뷔 8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타이틀곡 '다이브(Dive)'와 자작곡 '여우별', 그리고 '루징 마이 마인드(Losing My Mind)' '비러스윗 미스테이크(BITTERSWEET MISTAKE)' '블리딩(BLEEDING)' '레인 다운 온 미(Rain Down On Me)'까지 총 6곡이 황혼의 시간을 느낄 수 있게 배치됐다. '더스크' 피지컬 앨범은 더스크(Dusk)와 던(Dawn)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돼 윤산하의 각기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윤산하가 '더스크'로 선보일 음악적 성장과 스펙트럼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더스크'는 다음 달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