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2분기 영업이익 27억원…전년比 94.8% 감소

박미리 기자 2024. 7. 25.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9155억원, 영업이익이 27억원이라고 25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3%, 94.8% 감소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97% 줄었다.

올 2분기 매출은 3222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8%, 90% 줄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터리소재와 기초소재 모두 수익성 악화
포스코퓨처엠 2분기 실적 /사진=포스코퓨처엠 IR 자료 캡처

포스코퓨처엠은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9155억원, 영업이익이 27억원이라고 25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3%, 94.8%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0.3%로 4.1%포인트 하락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배터리소재 사업은 매출 5933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97% 줄었다. 매출 감소는 리튬, 니켈 등 주요 원료가격의 하락 영향이 컸다. 영업이익은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의 가동 초기 높은 제조원가로 인한 재고평가손실(186억원)이 반영되면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포스코퓨처엠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N86, N87, NCA)의 판매량 증가와 수율 개선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했다.

기초소재 사업은 포스코 전로 수리대수 감소, 포항제철소 4고로 개수로 인해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 올 2분기 매출은 3222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8%, 90% 줄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 양산을 개시한 뒤 수율 향상으로 수익성이 지속 개선되고 있다"면서 "경쟁력 있는 저가형 전기차 제품군이 다양하게 출시됨에 따라 하반기 양극재 판매량 역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