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오싹한 공포" 경주엑스포 8월 야외 호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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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이 한 여름밤 오싹한 공포를 체험하는 'EXHORROR'를 개최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8월 한 달간 공원 내 화랑숲에서 최장거리 야외 호러 이벤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여름방학 마지막 날, 까맣게 잊고 있었던 숙제 때문에 한밤 화랑숲을 찾아온 당신은 그곳에서 평생 잊지 못할 공포를 체험하게 된다'는 괴담을 바탕으로 18개 구역마다 색다를 공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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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엑스포대공원이 한 여름밤 오싹한 공포를 체험하는 ‘EXHORROR’를 개최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8월 한 달간 공원 내 화랑숲에서 최장거리 야외 호러 이벤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년간 경험을 살려 배경과 연출, 코스를 새롭게 단장하고 관람객이 한층 더 짜릿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여름방학 마지막 날, 까맣게 잊고 있었던 숙제 때문에 한밤 화랑숲을 찾아온 당신은 그곳에서 평생 잊지 못할 공포를 체험하게 된다'는 괴담을 바탕으로 18개 구역마다 색다를 공포를 선사한다.
얼굴 모양 대형(5.5m) 풍선, 거대한 거미와 괴물 꽃 등이 시선을 사로잡고 곳곳에서 특수 분장한 캐릭터들을 보며 공포가 극에 달하게 한다.
또 효과가 반감되는 야외 코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곳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지난해 호평받은 시설을 확대 설치해 더 강한 자극과 최상을 즐거움을 만끽하게 한다.
코스를 모두 통과한 이들에게는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EXHORROR 수료증' 카드를 발급해 추억을 선물한다.
이 체험은 애니메이션 '신비한 경주 여행 오싹오싹 루미나 귀신' 방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알찬 내용과 새로운 연출로 더욱 오싹해진 호러 체험을 통해 올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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