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필요한' 고우석, 더블A 강등 후 첫 무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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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하던 고우석(26)이 더블A 강등 이후 처음으로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팀인 펜서콜라 블루 와후스 소속의 고우석은 25일(한국시간) 빌록시 슈커스(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더블A)와의 경기에 8회 구원 등판했다.
더블A 강등 후 처음이자 7월 첫 무실점 경기다.
펜서콜라 합류 후 지난 경기까지 평균자책점이 23.62였던 고우석은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17.18까지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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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최근 부진하던 고우석(26)이 더블A 강등 이후 처음으로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팀인 펜서콜라 블루 와후스 소속의 고우석은 25일(한국시간) 빌록시 슈커스(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더블A)와의 경기에 8회 구원 등판했다.
팀이 0-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1이닝 동안 16개의 공을 던지며, 피안타 없이 무실점 1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더블A 강등 후 처음이자 7월 첫 무실점 경기다.
펜서콜라 합류 후 지난 경기까지 평균자책점이 23.62였던 고우석은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17.18까지 낮췄다. 고우석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59다.
고우석은 이날 카를로스 D. 로드리게스를 2루 땅볼, 브록 윌켄을 3루 땅볼, 대리엔 밀러를 각각 3루 땅볼과 헛스윙 삼진으로 깔끔하게 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만 펜서콜라는 9회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0-3으로 패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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