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AI전력핵심설비’ 순자산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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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KODEX AI전력핵심설비'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5일 삼성운용에 따르면 KODEX AI전력핵심설비는 지난 9일 이후 상장 2주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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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삼성운용에 따르면 KODEX AI전력핵심설비는 지난 9일 이후 상장 2주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전력 ETF인 이 상품은 국내 전력설비 빅3 종목인 HD현대일렉트릭(21.2%), LS Electric(23.4%), 효성중공업(15.3%)을 최대 비중으로 편입하는 등 설계됐다.
AI 전력설비 분야는 포스트 AI반도체 테마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 AI전력설비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지만, 최근 주요 기업이 실적 발표를 통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해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단 평가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지금 주요 국가들의 경우 AI로 인한 전력설비, 인프라의 신규 수요도 크지만 그동안 노후화된 전력설비 교체수요까지 더해진 상황이라는 점에서 한국과 미국 등 전력 기업들의 성장 슈퍼사이클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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