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고수온 피해' 대비 종합대책 마련…액화산소 등 보급

김동수 기자 2024. 7. 25.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는 고수온 피해 상황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오후 2시를 기해 가막만·여자만·거문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데 따른 조치다.

고수온 정보와 어장관리요령 등을 SNS를 통해 수시로 안내하고 있으며, 어업인을 찾아가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 중이다.

고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28도에 도달할 때, 고수온 경보는 수온이 28도 이상 3일 유지될 때 발령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막만·여자만·거문도 해역 주의보 발령
지난해 8월 전남 여수 해역 일대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지면서 양식장에 있던 우럭들이 집단폐사해 있는 모습. 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고수온 피해 상황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오후 2시를 기해 가막만·여자만·거문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양식장에 액화산소 750통과 면역증강제 87톤을 보급했고,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비 1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고수온 정보와 어장관리요령 등을 SNS를 통해 수시로 안내하고 있으며, 어업인을 찾아가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어업인들께서는 사료공급 중단과 조기출하, 대응장비 가동 등으로 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수온 주의보는 수온이 28도에 도달할 때, 고수온 경보는 수온이 28도 이상 3일 유지될 때 발령된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