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백암에 747억 투입 체류형관광단지 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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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팜 앤 포레스트를 백암면 발전을 견인하는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24일 백암면 주민소통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 용인시의 변화와 발전상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민선 8기, 시민과 함께한 용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용인의 주요 성과와 도시 재편 비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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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팜 앤 포레스트를 백암면 발전을 견인하는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747억을 투입 오는 2026녕 6월까지 완료하겠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24일 백암면 주민소통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 용인시의 변화와 발전상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민선 8기, 시민과 함께한 용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용인의 주요 성과와 도시 재편 비전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프로젝트들을 강조, 정부의 큰 지원을 받고 있음을 설명하고 "지난해 3월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기 때문에 이동읍 반도체 배후 신도시(69만 평) 조성과 국도 45호선 확장(4차로->8차로)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동·남사읍 1950만 평) 해제까지 일사천리로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첩규제를 받았던 포곡·모현 일원 수변구역(117만 평)도 다음 달 해제를 앞두고 있는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 해제로 생기는 가용용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검토를 시작했다"며 "용인 인구가 150만까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광역시를 염두에 두고 도시 공간을 재편하는 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백암면의 발전을 위해 "팜 앤 포레스트 타운"에 747억 원을 투입해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2026년 6월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이곳에는 숙박시설과 지역 농축산물 판매 시설, 백암 외식 타운 등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백암초 복합시설 건립, 백암고와 용인삼계고의 자율형공립고 선정, 백봉초 체육관 건립 및 장평초 다목적 강당 증축 등의 교육 인프라 확충 계획도 발표했다.
이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되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도 진행 중인 백암면에 주민들의 요청인 △경로당지원 확대 △청미천 산책로 조성 △백암 작은 도서관 리모델링 △버스 노선 신설 및 확대 등을 적극 반영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용인=김춘성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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