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여고, 소강배 우승하며 여고부 시즌 3관왕 달성

김홍주 2024. 7. 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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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여자고등학교가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2회 소강배 전국남녀중고등학교대항테니스대회 여자 단체전 정상에 올라 시즌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7월 25일 열린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앙여고는 원주여고를 종합전적 3-0으로 물리치고 회장기 전국중고테니스대회, 바볼랏 전국중고등학교 남녀테니스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시즌 3연속 정상에 올라 여고부 최강임을 재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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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에서 3연속 우승한 중앙여고

김도원 객원기자 = 중앙여자고등학교가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2회 소강배 전국남녀중고등학교대항테니스대회 여자 단체전 정상에 올라 시즌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7월 25일 열린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앙여고는 원주여고를 종합전적 3-0으로 물리치고 회장기 전국중고테니스대회, 바볼랏 전국중고등학교 남녀테니스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시즌 3연속 정상에 올라 여고부 최강임을 재확인시켰다.

중앙여고는 1번 단식에서 김아경이 이지연을 6-3 6-2로, 2번 단식에서 황혜원이 6-4 6-2로 이가인을 물리치고 4번 단식에 나선 류은진이 최온아를 여유있게 6-1 6-1로 이겨 먼저 3승 고지에 올라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 3단식의 정의수와 이다연의 경기는 6-3 5-1로 이다연이 앞선 상태에서 중단됐다. 

이어 열린 여자 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최희우, 백지연, 김시아, 정지영, 김민채의 중앙여중은 부평서여중을 종합전적 3-0으로 꺾고 여자중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중앙여자중학교와 중앙여자고등학교는 제52회 소강배 전국남녀중고등학교대항테니스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단체전을 마무리했다.


            소강배 여중부 우승팀 중앙여중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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