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홍명보, 입 열었다…손흥민 언급 내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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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해 "선수들과 좋은 얘길 나눴다"고 밝혔다.
외국인 코치 선임과 해외파 선수 면담을 위해 유럽에 갔던 홍명보 감독이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홍 감독은 유럽에서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등과 면담했지만 말을 아꼈다.
KFA 측은 "두 사람이 무슨 얘길 나눴는진 이후 감독님이나 손흥민 선수가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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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해 "선수들과 좋은 얘길 나눴다"고 밝혔다.
외국인 코치 선임과 해외파 선수 면담을 위해 유럽에 갔던 홍명보 감독이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홍 감독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럽 출장을 잘 마무리했다"며 "(이번 일정으로) 충분히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홍 감독은 유럽에서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등과 면담했지만 말을 아꼈다. 그는 "선수들과 좋은 얘길 많이 했다"며 "선수단 의견을 잘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출국했던 홍 감독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에 방문해 외국인 코치들과 만나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일정 중간중간 손흥민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설영우(즈베즈다) 등 해외파 선수들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홍 감독은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1시간가량 대화를 나눴다. 그는 출장에 동행한 대한축구협회(KFA) 직원까지 물리고 손흥민과 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KFA 측은 "두 사람이 무슨 얘길 나눴는진 이후 감독님이나 손흥민 선수가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홍 감독의 귀국길에는 축구 팬들이 많이 몰리지 않아 비교적 한산했다. 다만 한 유튜버가 홍 감독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며 비난 목소리를 높이다가 경호원에게 제지받는 소란이 있었다.
KFA와 홍명보 감독은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 감독은 이 자리에서 함께 일할 외국인 코치는 누구인지, 손흥민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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