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총장기 전국고교검도대회 성료…경북 문화고 단체 우승

공정식 기자 2024. 7. 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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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대구대 총장기 전국 고등학교 검도 선수권 대회에서 경북 문화고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 31개 고교 선수단 7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단체전 결승에 진출한 문화고는 접전 끝에 온양용화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구대 총장기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1998년 처음 시작된 대구대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 선수권 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고등부 검도대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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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대구대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고 있다. (대구대 제공)

(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제27회 대구대 총장기 전국 고등학교 검도 선수권 대회에서 경북 문화고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대구대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 31개 고교 선수단 7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단체전 결승에 진출한 문화고는 접전 끝에 온양용화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구대 총장기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 결승에서는 경북고의 동원겸이 과척고 함윤찬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998년 처음 시작된 대구대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 선수권 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고등부 검도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박순진 총장은 "우리나라 검도 저변을 확대하고 차세대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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