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이혼' 스트레스 심각→박지윤 "엄마 오래 살아야겠다"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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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이 자녀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24일 박지윤은 자신의 계정에 짧은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한편, 박지윤은 현재 남편인 아나운서 최동석과 이혼 소송 중이다.
최동석은 과거 이혼 조정 중에 박지윤을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의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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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은비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자녀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24일 박지윤은 자신의 계정에 짧은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박지윤은 자신이 만든 메밀국수와 함께 “엄마 출장 가면 엄마 밥이 그립다는 다인이 언젠가 엄마도 쉬면서 너희들에게만 더 집중할 날이 오겠지”라며 “엄마 오래 살아야겠다 울 애기 엄마 밥 오래 해주게”라고 올렸다.
이어 아이와 함께 식사하는 짧은 영상에 “도란도란 늦잠 자고 밥 먹는 아침이 너무 좋다 그러나 울 애들은 곧 개학”이라며 아쉬워하는 기색을 보였다.
또 아이들과 함께 서울에 온 일상 역시 공개했다. 박지윤은 “제주 아일랜드 사람들 단체로 서울 상경했어요 애들이 제주를 너무 편안해해서 같이 서울에 온 게 얼마 만인지 몰라요”라며 근황을 밝혔다.
한편, 박지윤은 현재 남편인 아나운서 최동석과 이혼 소송 중이다.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한 후 14년 만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최동석은 과거 이혼 조정 중에 박지윤을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의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진행됐다.
최동석은 자신의 계정에 “친구들 질문이 있어 한 달에 카드값 4,500만 원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라는 질문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또 최동석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혼에 관해) 제가 결정한 건 없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라며 “어느 날 외출했다가 돌아왔는데 가족이 집에 안 들어왔다 그런데 기자분께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났는데 알고 계시냐고 그래서 알게 됐다”라고 이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또 최동석은 최근 이혼 스트레스가 심각했다는 심정을 고백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양육권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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