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폭우 취소 과천 첫날 공연 다시 연다 "8월 31일…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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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우천으로 취소됐던 과천 첫날 공연을 8월 31일 재개한다.
싸이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로 소지하신 예매 내역은 7월 20일에서 8월 31일로 자동 변환된다"라며 "환불을 하셔도 되고 그대로 재공연에 오셔도 됩니다"라고 공지했다.
앞서 지난 20일 열린 '싸이 흠뻑쇼'의 과천 첫날 공연은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안전 문제로 공연 1시간 만에 중단됐으며, 일부 무대장치가 떨어져 관객들은 귀가 조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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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싸이가 우천으로 취소됐던 과천 첫날 공연을 8월 31일 재개한다.
싸이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로 소지하신 예매 내역은 7월 20일에서 8월 31일로 자동 변환된다"라며 "환불을 하셔도 되고 그대로 재공연에 오셔도 됩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저와 저희 1500명 스태프는 모두 한마음이 입니다"라며 "그날 못 보여 드린 거, 못 들려드린 거 전부 다 토해낼 겁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 마음에 동의해 주신 과천 시청, 서울대공원 및 모든 유관기관 감사합니다, 8월 31일 과천에서 다시 행복해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열린 '싸이 흠뻑쇼'의 과천 첫날 공연은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안전 문제로 공연 1시간 만에 중단됐으며, 일부 무대장치가 떨어져 관객들은 귀가 조처됐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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