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바퀴벌레 숙소’ 母 인터뷰 후 팬들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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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민지가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의 갈등 속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민지가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가 격한 대립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이러한 글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격화된 갈등에 팬들은 뉴진스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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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는 지난 24일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포닝에서 자신의 상태 메시지를 “사랑해!”라는 문구로 변경했다. 이를 두고 민지가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가 격한 대립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이러한 글을 올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시작된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은 지난 4월부터 계속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민희진 대표가 2021년 쏘스뮤직 소속 연습생이었던 뉴진스 멤버들을 빼앗아 자신의 레이블에서 데뷔 시켰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매체는 하이브가 약속을 어기고 뉴진스 대신 르세라핌을 ‘하이브 첫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했다는 민 대표의 주장과 달리, 민 대표의 계속되는 업무 지연 때문에 뉴진스의 데뷔가 미뤄졌다고 했다.
그러자 민 대표 측은 “(뉴진스의) 데뷔가 민희진 대표의 방관으로 인해 기약 없이 미뤄진 것은 실제 사실과 매우 다르다”면서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 간의 메신저 대화를 제 3자가 무단으로 유출하여 자신들의 의도대로 거짓 편집하는 등, 자회사 대표를 비방하는 보도 내용 및 자료를 제공한 하이브에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진스 모친들의 인터뷰도 이어졌다. 특히 민지의 모친은 민지가 쏘스뮤직 연습생일 당시 곰팡이와 바퀴벌레가 가득한 숙소에서 지냈으며, 쏘스뮤직이 데뷔를 위해 학업 포기를 종용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민희진 대표는 지난 24일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을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정보통신망침해 등),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하이브는 무고로 맞불을 놨다.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격화된 갈등에 팬들은 뉴진스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민지는 “사랑해!”라는 말로 팬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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