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거절하기엔 너무 큰 돈이었다' 알 이티하드, UCL 출전 눈 앞에 둔 25세 FW 영입... '주급 7억+이적료 9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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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소속 알 이티하드가 무사 디아비(25)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알 이티하드는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톤 빌라 측면 윙어 디아비의 영입 소식을 공개했다.
아스톤 빌라는 디아비를 비롯한 공격진의 특출난 퍼포먼스에 힘입어 리그 4위로 4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하지만 디아비는 내년 시즌 구단에 남아 UCL 무대에 출전하는 대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로의 이적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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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소속 알 이티하드가 무사 디아비(25)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알 이티하드는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톤 빌라 측면 윙어 디아비의 영입 소식을 공개했다. 디아비는 등번호는 19번을 받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디아비가 5년 계약을 맺었으며, 무려 6,000만 유로(약 906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음을 전했다.
디아비의 이적은 다소 충격적인 결과이다. 그는 전성기에 접어들 나이인 1999년생으로 앞길이 창창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디아비는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 유스 시스템을 통해 성장했고 크로토네 임대 생활을 거친 끝에 2018/19 시즌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는 PSG에서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다만 PSG엔 해당 포지션에 이미 '월드클래스급' 자원이 즐비했기에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긴 어려웠다.
이에 디아비는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이적했고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는 첫 시즌 리그 5골 5도움을 기록하더니 2021/22 시즌엔 리그 13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심지어 디아비의 활약은 한 시즌 반짝이 아니었다. 디아비는 이듬해에도 9골 8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했다. 이에 유럽 다수의 명문 구단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중 아스톤 빌라는 특히 디아비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결국 아스톤 빌라는 '클럽 레코드'에 해당하는 5,190만 유로(약 784억 원)를 투자해 디아비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디아비는 지난 시즌 공식전 54경기에 출전해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아스톤 빌라는 디아비를 비롯한 공격진의 특출난 퍼포먼스에 힘입어 리그 4위로 4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하지만 디아비는 내년 시즌 구단에 남아 UCL 무대에 출전하는 대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로의 이적을 택했다. 여기엔 막대한 금전적 이익이 주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디아비는 아스톤 빌라에서 받던 금액에 4배가 넘는 47만 유로(약 7억 원)를 주급으로 수령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 이티하드 공식 SNS
-알 이티하드는 아스톤 빌라 소속 윙어 디아비를 영입하는 데 성공
-디아비는 지난 시즌 아스톤 빌라를 챔피언스리그로 이끌며 준수한 활약을 보임
-로마노는 알 이티하드가 디아비에게 주급 7억 원을 제안했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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