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노하우 공유한다"...광명시 업사이클 온라인 플랫폼 개설

경기=권현수 기자 2024. 7. 25.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업사이클 정보를 총망라한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인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시민들의 자원순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을 다음달 1일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광명시 업사이클, 친환경, 자원순환 경제 사업을 시민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사이클 관련 모든 정보 망라한 온라인 플랫폼 8월1일 오픈
업사이클 문화·예술·교육부터 창업·산업 정보까지 제공 원스톱 플랫폼
'업사이클 온라인 플랫폼' 홈페이지./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업사이클 정보를 총망라한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인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시민들의 자원순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 업사이클 플랫폼을 다음달 1일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광명시 업사이클, 친환경, 자원순환 경제 사업을 시민이 온라인으로 손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문화, 예술 등 업사이클 관련한 다양한 교육 정보부터 창업, 산업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광명시의 다양한 업사이클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플랫폼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온라인 업사이클 커뮤니티 서비스도 운영한다. 업사이클 및 에코디자인 관련 창업 공모, 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신청 역시 가능하다. 탄소중립 활동 확인서 발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에코 가게를 운영해 시민이 자유롭게 자신이 직접 만든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온라인 업사이클 마켓 플랫폼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용자의 구매 편의성을 위해 대외 쇼핑몰과도 연계한다.

업사이클 소재를 공유할 수 있는 자원순환 디지털 중개소를 운영한다. 경기도 소재 친환경 관련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사용자가 관심 있는 지역의 다양한 폐자원 정보를 찾을 수 있다. 폐자원이 필요한 시민, 기업, 디자이너에게 광명시 폐자원 정보도 제공한다.

박승원 시장은 "업사이클은 청정에너지 생산 효과뿐 아니라 자원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활성화해야 할 분야"라며 "국내 최초 업사이클 거점공간인 업사이클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를 이끌어 광명시 자원순환경제 정착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