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日 '다이아몬드' 인증…'버터' 5억 스트리밍

[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이 식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25일 스트리밍 인증 작품(6월)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히트곡 '버터'(Butter)로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했다. 누적 재생 수 5억 회를 넘긴 것.

일본 레코드협회 측은 곡의 누적 재생수에 따라 매달 인증을 부여한다.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이어 2번째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게 됐다. 일본 내에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외에도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블루 & 그레이'(2020.11), '달려라 방탄'(2022.06), 정국의 '3D'(2023.09가 바로 그 주인공.

지민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최신 차트(7월 29일 자)에서 솔로 2집 '뮤즈'로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1위), '주간 앨범 랭킹'(3위), '주간 합산 앨범 랭킹'(3위)에 올랐다.

한편 '버터'는 발표 당시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2021년 6월 5일 자) 1위로 직행했다. 이후 7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2021년 한 해 동안 '핫 100' 1위를 가장 많이 한 노래로 기록됐다.

<사진출처=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