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 양희영, 키움증권과 후원 계약

이윤비 기자 2024. 7. 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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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 양희영을 후원한다.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번 우승한 양희영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양희영은 지난 200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해 201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영은 지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때도 메인 스폰서가 없어 모자에 직접 새겨넣은 '미소 무늬'를 달고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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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윤비 기자) 키움증권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 양희영을 후원한다.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6번 우승한 양희영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양희영은 앞으로 키움증권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키움증권 로고가 부착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양희영은 지난 200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해 201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LPGA투어 통산 6승,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2승, KLPGA투어 1승 등을 올렸다. 

현재 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로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양희영은 지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때도 메인 스폰서가 없어 모자에 직접 새겨넣은 '미소 무늬'를 달고 뛰었다.

이번 계약은 키움증권 측에서 2024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양희영에게 메인 스폰서가 없다는 사실을 접한 뒤,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

양희영은 "든든한 후원사가 생겨 기쁘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올림픽과 투어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단 메인 스폰서를 비롯해 키움증권배 고교동창골프최강전 개최, 미국프로골프 배상문 후원 등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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