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윤하, 진하게 포옹"...사진 찍혀도 열애설 안 나오는 훈훈한 우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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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와 축구선수 손흥민의 깊은 우정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윤하는 "저도 찍힌 줄 몰랐는데 손흥민 씨와 한번 밥을 먹었다. 제가 라디오 하던 당시 출연하셨고 또래 축구선수들이 나와 친하게 지내 집에 초대해 밥도 같이 먹던 때가 있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한국 들어와 밥을 먹자고 해서 (먹고) '잘 가. 몸 다치지 말고'라며 가벼운 포옹을 하는 게 찍힌 거다. 찍혔는데 연말 특집 기사로 나왔다. 12월 31일 나왔는데 제목이 '훈훈한 우정'이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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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나연 기자] 가수 윤하와 축구선수 손흥민의 깊은 우정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6회에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하는 파파라치의 외면을 받아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윤하는 "저도 찍힌 줄 몰랐는데 손흥민 씨와 한번 밥을 먹었다. 제가 라디오 하던 당시 출연하셨고 또래 축구선수들이 나와 친하게 지내 집에 초대해 밥도 같이 먹던 때가 있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한국 들어와 밥을 먹자고 해서 (먹고) '잘 가. 몸 다치지 말고'라며 가벼운 포옹을 하는 게 찍힌 거다. 찍혔는데 연말 특집 기사로 나왔다. 12월 31일 나왔는데 제목이 '훈훈한 우정'이더라"고 말했다.
윤하는 "아무 생각 없다가 조금 서운한 거 있잖나"라고 토로했고, 당시 사진을 본 유세윤은 "이 정도면 진한데. (열애) 오해 살만한 그림인데"라며 놀랐다.
윤하는 "전혀 어떤 의심도 안 하시더라. 충분히 오해 살 것 같은데 물론 전혀 아무것도 없지만. 전혀 소속사에 문의 전화도 없었고 그냥 '훈훈'이더라. 누가 봐도 우정이라는 식이더라"라며 서운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흥민은 과거 윤하의 팬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손흥민은 2011년에도 "윤하 팬이다. 윤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하고 싶다"며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을 자청했으며, 결국 라디오에 출연하게 돼 기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두 사람은 실제로 친분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윤하도 손흥민에 대한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윤하는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 당시 "알제리가 방심할 때 흥민아 슈팅! 정호야 수비 좀", "후반 추가 시간에 흥민이 골 앞에서 밀쳐지는 것 심판 진짜 못 봤냐. 반칙이야 반칙!"이라며 손흥민을 응원했다.
손흥민도 윤하를 공개적으로 응원하기도 했다. 2017년 12월 윤하가 자신의 새 앨범 홍보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손흥민은 방송에 들어와 힘을 실어줬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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