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2분기 영업익 2626억원...전년비 23.8%↓

홍요은 2024. 7. 25.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E&A는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 6863억원, 영업이익 2626억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2·4분기 일회성 실적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3.6%, 23.8%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5조710억원, 영업이익 4719억원을 달성해 연간목표의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2·4분기말 수주잔고는 24.1조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기준 2년 3개월치에 해당하는 일감을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E&A 사옥 전경. 삼성E&A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E&A는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 6863억원, 영업이익 2626억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2·4분기 일회성 실적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3.6%, 23.8%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5조710억원, 영업이익 4719억원을 달성해 연간목표의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삼성E&A 관계자는 "다수의 종료단계 화공 프로젝트에서의 정산과 원가 개선, 산업환경 부문의 안정적 수익구조로 견고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라고 설명했다.

2·4분기말 수주잔고는 24.1조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기준 2년 3개월치에 해당하는 일감을 확보했다. 2·4분기 수주는 사우디 파딜리 가스 등 대형 화공 플랜트 수주로 9.5조원을 달성했다.

삼성E&A 관계자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기본설계(FEED) to 설계·조달·공사(EPC), 수행 혁신 등을 적용해 수익성 중심의 수주전략을 이어가고, 에너지 트랜지션 분야 사업 참여를 확대해 중장기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삼성E&A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