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대상포진 무료접종 '성과'…접종률 15%p 상승

박수지 기자 2024. 7. 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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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지역 최초로 추진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잎서 동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동구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으로 65세 이상 동구 주민의 대상포진 예방 접종률은 기존 31.1%에서 15%p(포인트) 올라 46.1%를 기록했다.

또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다'라는 응답이 97.3%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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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 총 5866명 참여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지역 최초로 추진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 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잎서 동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동구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1일 시작된 접종에 총 3935명이 참여하며 4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이에 동구는 추가 백신을 확보해 지난달부터 예방접종을 마련했으며, 추가 접종 역시 1931명이 참여하며 2주 만에 조기 마감됐다.

이번 사업으로 65세 이상 동구 주민의 대상포진 예방 접종률은 기존 31.1%에서 15%p(포인트) 올라 46.1%를 기록했다.

또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다'라는 응답이 97.3%를 달성했다.

특히 '무료접종에 감사합니다', '구민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응답이 많아 높은 사업 만족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올해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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