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예술의 만남…시민 체험 AI 융합 콘텐츠 탄생 기대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4. 7. 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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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시민 체감형 AI 융합 예술 콘텐츠가 탄생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재도 AI사업단장 직무대행과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과 AI 기술을 접목시켜 문화 예술 콘텐츠 활성화와 AI 산업 육성 및 기술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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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업단·광주시립미술관 업무협약
AI 융합 예술 교육‧체험 기회 확대
도시재생 주제 AI융합예술전시 개최
지난 23일 광주시립미술관에서 AI사업단과 광주시립미술관 관계자들이 '예술 분야 연계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I사업단 제공


도시재생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시민 체감형 AI 융합 예술 콘텐츠가 탄생된다.

25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하 AI사업단)에 따르면 AI사업단과 광주시립미술관은 지난 23일 광주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예술 분야 연계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재도 AI사업단장 직무대행과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과 AI 기술을 접목시켜 문화 예술 콘텐츠 활성화와 AI 산업 육성 및 기술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민 대상 AI 예술 관련 사업 및 기업 홍보 △AI와 예술을 융합한 콘텐츠 개발 및 연구 △두 기관 협력으로 AI 전시 등 프로젝트 공동 추진 △상호 교류 및 협력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보유한 AI 기술과 예술 콘텐츠 및 인프라를 결합하여 새로운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다채로운 예술 체험을 제공하여 미래세대 교육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의 첫 결과물로, AI사업단과 광주시립미술관, AI스타트업 카라멜라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실감융합형 콘텐츠 전시 '빛나는 광주 도시 탐험'을 오는 8월 18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에서 선보인다.

'빛나는 광주 도시 탐험'은 AI사업단이 올해 '도시문제 해결형 AI 솔루션 개발 및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AI스타트업 카라멜라가 제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시는 △무등산 어드벤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별빛 놀이터 △꿈꾸는 소원나무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체험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곽재도 AI사업단장 직무대행은 "AI와 예술의 융합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이며, 도시 문제를 이해하고 창의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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