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2분기 영업손실 1078억…적자전환

이다솜 기자 2024. 7. 25.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솔루션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6793억원, 영업손실 107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사업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9802억원, 영업손실 918억원을 기록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224억원, 영업손실 174억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 2.6조로 20% 감소, 당기순손실도 적전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만 900억대 손실 기록
“전 분기보다 적자 폭 줄어…수익성 개선”
[서울=뉴시스] 한화솔루션의 미국 조지아주 태양광 모듈 시설.(사진=한화솔루션) 2024.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한화솔루션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6793억원, 영업손실 107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도 3300억원로 적자전환했다.

사업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9802억원, 영업손실 91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모듈 판매량이 증가하고 개발자산 매각 및 EPC(설계·조달·시공)관련 실적이 개선되면서 분기 적자 폭은 직전 분기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224억원, 영업손실 17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석유화학 수요 회복이 지연됐지만 폴리에틸렌(PE) 등 일부 제품 가격이 상승해 적자 규모가 전 분기보다 줄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659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증가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모듈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3분기에도 적자폭이 축소될 전망”이라며 “케미칼 부문은 주요 제품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