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피자 ‘싸이피자’, 출시 후 자사 판매량 1위 메뉴 등극

맘스터치앤컴퍼니 제공

 
맘스터치의 피자 브랜드 ‘맘스피자’는 최근 공개한 신메뉴 ‘싸이(Thigh)피자’가 출시 이후 판매량 1위 메뉴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치킨과 피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일별 맘스피자 판매량은 약 50% 늘었고, 맘스피자 매장 평균 매출과 객수도 출시 직전 일주일 대비 약 30% 증가했다.

신메뉴 주문 폭증에도 클래식 피자 메뉴의 판매량이 꾸준히 유지된 가운데 ‘싸이피자를 포함한 시그니처 피자 라인의 일평균 판매량이 4배가량 늘어난 효과로 맘스피자는 분석했다.

같은 맥락에서 신메뉴 출시가 신규 고객 유입과 가맹점 매출 순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맘스피자 관계자는 “기존 맘스터치 가맹점주들의 숍앤숍 가맹 문의도 늘고 있다”며 “싸이피자처럼 오직 맘스피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맘스터치의 피자 브랜드인 맘스피자는 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로 가맹사업 시작 1년6개월 만에 100개 이상의 피자 매장을 운영 중이다. 기존 맘스터치 점포 내에 맘스피자가 입점하는 복합 매장 형태로 출점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