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음악계 레전드와 스타가 만났다"…정경화·임동혁 듀오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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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계의 레전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스타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듀오 연주회가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정경화는 이번 연주회 파트너로 임동혁을 선택했다.
정경화와 임동혁은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데 공통점이 있다.
'정경화와 임동혁의 듀오 연주회'는 이번 공연에 앞서, 8월 16일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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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한국 음악계의 레전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스타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듀오 연주회가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정경화는 이번 연주회 파트너로 임동혁을 선택했다. 정경화와 임동혁은 2017년 슈베르트의 '송어' 실내악 연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정경화와 임동혁은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데 공통점이 있다. 정경화는 1967년 레벤트리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한국인 클래식 음악가의 이름을 알린 선구자적 음악가다. 임동혁은 2001년 롱티보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까지 세계 3대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 처음으로 팬덤을 만들어 냈다.
이번 공연은 정경화의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제 2번'으로 시작한다. 정경화는 손가락 부상을 이겨내고 2016년 앨범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발매해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국내 클래식 시장에서 플래티넘 기준은 '앨범 판매 1만장 이상' 또는 '앨범 판매와 디지털 음원 수익 합산 1억4000만 원 이상'이다.
이어 임동혁과 함께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과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다.
'정경화와 임동혁의 듀오 연주회'는 이번 공연에 앞서, 8월 16일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도 만날 수 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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