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울세종본부·시군 협력관, 내년 국비 10조원 확보 다짐

홍정명 기자 2024. 7. 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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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서울세종본부(본부장 이수영)는 25일 오전 충남 오송시 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서울세종본부 직원, 도내 시·군 협력관, 시·군 국비 예산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세종사무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수영 본부장은 "올해 상반기는 행복한 도민시대에 걸맞은 국비 10조 원 확보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시기였다면, 하반기에는 기획재정부, 국회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군 협력관들의 발 빠른 대처와 신속한 소통체계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고, 무엇보다 330만 경남도민의 염원을 담은 국비 10조 원 시대를 내년에는 반드시 열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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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시 종합사회복지관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중앙정부·국회 단계 효율적 국비 확보 전략 특강
[창원=뉴시스]25일 오전 충남 오송시 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서울세종본부 직원, 도내 시·군 협력관, 시·군 국비 예산담당자 등 20여 명이 '통합세종사무소 역량강화 워크숍'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상남도 서울세종본부 제공) 2024.07.25.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 서울세종본부(본부장 이수영)는 25일 오전 충남 오송시 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서울세종본부 직원, 도내 시·군 협력관, 시·군 국비 예산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세종사무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군 협력관이 함께 채택한 '2025년도 국비 10조 원 확보를 위한 결의문' 낭독, 국비 확보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대응하는 시·군 협력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 2025년 정부 예산안 편성(8월 말까지)에 따라 경남도 18개 시·군에서 모인 협력관들이 총력을 다해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담은 '국비 확보 10조 원 달성 결의 다짐'을 사천시 연정흠 협력관과 산청군 정주권 협력관이 대표로 낭독했다.

2부 워크숍은 국비 확보와 현안 사항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도내 시·군에서 세종사무소로 신규 파견된 직원들의 조기 적응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내년 국비 10조 원 달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수영 서울세종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승도 경남도 재정협력관의 '효율적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최지윤 경남도 대외협력관의 '국회 단계 대응 전략 및 국회 안내', 함양군 배현준 협력관의 활동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수영 본부장은 "올해 상반기는 행복한 도민시대에 걸맞은 국비 10조 원 확보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시기였다면, 하반기에는 기획재정부, 국회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시군 협력관들의 발 빠른 대처와 신속한 소통체계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고, 무엇보다 330만 경남도민의 염원을 담은 국비 10조 원 시대를 내년에는 반드시 열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 서울세종본부는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주요 신규사업을 반영하고 계속사업 예산이 차질 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 3~5월에는 주요 사업 소관 중앙부처 대상 국비 반영 노력 및 세종시 중앙부처 공직자 대상 도정 설명회를 개최 했고 6~8월에는 정부예산안 편성부처인 기획재정부 대상 국비 반영 활동에 나선다.

이어 9월 이후는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시기로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경남도의 핵심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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