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 한솔제지와 건기식 친환경 종이패키지 연구·개발 맞손

정기종 기자 2024. 7. 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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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는 한솔제지와 친환경 종이패키지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공동연구를 위해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원료부터 연구개발, 제조·패키지 제작, 판매에 이르기까지 11개사가 협력해 전 부문에 걸친 밸류체인이 완성되는 구조다.

국립호남생물권자원관과 씨케이가 천연한약재 원료를 연구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노바렉스는 종이패키지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제조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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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부터 연구개발, 제조·제키지 제작, 판매 등 전 밸류체인 참여한 MOU
노바렉스 오송 본사 전경 /사진=정기종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는 한솔제지와 친환경 종이패키지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공동연구를 위해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원료부터 연구개발, 제조·패키지 제작, 판매에 이르기까지 11개사가 협력해 전 부문에 걸친 밸류체인이 완성되는 구조다.
국립호남생물권자원관과 씨케이가 천연한약재 원료를 연구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노바렉스는 종이패키지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제조를 맡는다. 개발된 건강기능식품은 한솔제지와 ASPT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패키지에 담겨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친환경 행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았고, 특히 건강기능식품 포장은 대부분 필름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내구성과 안정성, 그리고 환경까지 고려한 친환경 패키지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각 사 리더십과 역량을 모아 소비자들이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 출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바렉스는 최근 초소형제형 'MiLi'(밀리)가 적용된 제품 출시 후 호평을 받는 등 R&D 범위를 개별인정형 원료개발에서 제형 연구와 포장연구까지 확장시키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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