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하반기 부분변경車 쏟아진다...가격인상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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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연식 변경 전기차 가격을 동결한 현대차와 기아가 하반기 가격 정책에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출시된 전기차 EV6 상품성 개선 모델도 가격 인상 요인이 있었지만 결국 동결했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기아가 출시할 니로EV와 레이EV 등 신차 가격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며 "상반기 신차도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국 동결을 결정했고 하반기 가격전략은 여러 상황을 고려해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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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8월 K8과 니로EV 등을 시작으로 하반기 상품성 개선 모델을 연이어 출시한다. 수익성이 낮은 소형차 가격을 소폭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전기차 캐즘(일시적 판매 둔화 현상) 극복 노력에 역행할 수 있어서다. 현대차는 하반기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가 없다.
판매가 부진한 전기차는 단종을 결정했다. 현대차는 상반기 아이오닉 5 상품성 개선 모델을 내놓으며 주행거리가 짧은 스탠다드를 제외했고, 기아는 니로 플러스를 올 4분기 생산을 중단한다.
기아가 하반기 내놓을 신차의 가격 인상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상반기 출시된 전기차 EV6 상품성 개선 모델도 가격 인상 요인이 있었지만 결국 동결했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기아가 출시할 니로EV와 레이EV 등 신차 가격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며 "상반기 신차도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국 동결을 결정했고 하반기 가격전략은 여러 상황을 고려해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니로EV와 레이EV 가격을 인상하게 되면 EV3에 힘을 실어주는 전략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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